코스피, 기관 매수세 유입에 강보합 마감
코스피, 기관 매수세 유입에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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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1.07(0.43%) 오른 2593.7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98(0.27%) 내린 2575.65로 출발한 이후 상승 반전했다.

이날 외국인이 4일째 매도세를 보이며 1254억원 어치를 팔았지만 기관이 2368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사흘 연속 매수했던 개인은 이날 1105억원 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50억700만원 순매도하고, 비차익거래는 981억200만원 순매수하면서 총 930억920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1.74%), 보험(1.37%), 전기전자(0.78%, 종이목재(0.77%), 통신업(0.49%), 제조업(0.47%) 등에서 올랐으며, 기계(-1.66%), 운수장비(-0.51%), 전기가스업(-0.31%), 섬유의복(-0.2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는 1.13% 올랐지만 SK하이닉스는 0.96% 하락하는 등 혼조세였다. 

이 외 LG에너지솔루션(1.97%), POSCO홀딩스(3.53%), NAVER(0.74%), 셀트리온(1.64%), LG전자(0.32%) 등은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0.28%), 현대차(-0.98%), 카카오(-0.40%)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360곳, 하락종목 495곳, 변동없는 종목은 81곳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8(0.08%)에 오른 876.3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4.91p(0.56%) 내린 870.79로 시작했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애서는 하락 출발했던  에코프로비엠(1.34%)이 상승 마감했고, 셀트리온헬스(1.33%), 엘엔에프(1.63%), 펄어비스(0.59%), 케어젠(1.55%), HPSP(0.35%), 클래시스(0.77%), 솔브레인(7.74%) 등이 올랐다.

JYP Ent.(-0.30%), 에스엠(-3.87%), 카카오게임즈(-1.40%), 더블류씨피(-0.56%)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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