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승룡 기자] 3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연료비조정요금을 1kWh(킬로와트시) 당 5원으로 유지하며,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등은 동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3분기 전기요금은 인상된 게 없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지난해부터 전기요금은 다섯 번에 걸쳐 1kWh당 모두 40.4원 올라 39.6% 인상됐다.
한전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1조1000억원 가량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총 45조원 대의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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