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채병득 한국은행 인사경영국장이 부총재보에 선임됐다.
14일 한국은행은 이창용 한은 총재가 경영관리 담당 부총재보에 채 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채병득 부총재보는 1985년 입행해 경력의 대부분을 인사경영국에서 근무했으며, 인사팀장, 인사운영관, 금융통화위원회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재임 중에는 금통위원들의 통화정책 결정뿐만 아니라 조직·예산 등 경영 관련 의사결정도 충실히 지원했다. 또한 인사경영국장에 보임됐서는 안정적인 인사운영을 도모하면서 노사협력관계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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