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9p(0.89%) 오른 2537.7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43p(0.61%) 상승한 2530.83에 출발한 이후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80억원, 5587억원어치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조1016억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도, 비차익거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1957억65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기계(1.94%), 종이목재(1.54%), 건설업(1.57%), 증권(0.58%), 의약품(0.34%), 비금속광물(0.11%), 의료정밀(0.12%), 유통업(0.45%), 제조업(0.93%)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3.23%), SK하이닉스(3.95%), 삼성SDI(0.87%), NAVER(1.88%), 셀트리온(1.05%), 카카오(1.22%) 등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1.78%),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1.55%), 포스코퓨처엠(-2.20%)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이 549곳, 하락종목이 334곳, 변동없는 종목은 47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83p(0.70%) 오른 841.72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3.67p(0.44%) 상승한 839.56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90%), HLB(1.39%), 카카오게임즈(1.81%), 펄어비스(1.32%), 케어젠(0.87%), HPSP(3.16%), 레인보우로보틱스(0.67%), 알테오젠(7.03%), 셀트리온제약(3.89%)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