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바다식목일' 해양쓰레기 6톤 수거
호텔신라, '바다식목일' 해양쓰레기 6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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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대평리 일대서 민관합동 수중·연안 정화 활동
지난 10일 제주 서귀포시 대평리 일대에서 열린 '깨끗한 바다만들기 더 그린, 더 신라(THE GREEN, THE SHILLA)'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으 찍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지난 10일 제주 서귀포시 대평리 일대에서 '깨끗한 바다만들기 더 그린, 더 신라(THE GREEN, THE SHILLA)' 활동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호텔신라가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제주도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귀포시 대평리 일대에서 '깨끗한 바다만들기 더 그린, 더 신라(THE GREEN, THE SHILLA)'란 이름으로 민관합동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엔 호텔신라 임직원과 서귀포시청, 해양환경공단, 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수중핀수영협회,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실천회, 대평리 어촌계 등에서 300여명이 참여했다. 서귀포해양구조대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의료인력과 장비를 지원했다. 

대평포구는 해양쓰레기가 많이 밀려오는 지역인데, 이날 플라스틱과 폐어구 등을 6톤(t)가량 수거했다. 호텔신라는 앞으로 해양수산부의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달 21일까지 걸음기부 플랫폼인 '빅워크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벌인다. 걸음기부를 통해 모은 기금은 해양 보존 활동에 쓰인다. 걸음기부 참여자들은 신라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에스(S)리워즈 포인트를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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