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투게더] 소액기부 선구자 신한카드 '아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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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운영 중인 업계 최초 사회공헌 브랜드
기부·도서관·소외계층 금융자립 지원 등 '앞장'
신한카드 '아름인' 홈페이지 (사진=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카드 '아름인' 홈페이지 (사진=신한카드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최근 신한카드의 상생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 최초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과정에서 소액기부와 금융자립 등 다양한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아름인'은 '함께 만드는 아름다움'을 모토로 지난 2010년부터 13년째 운영하고 있는 신한카드의 장수 사회공헌 브랜드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카드는 카드결제나 포인트로 기부가 가능한 업계 최초의 기부전용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모바일 앱이나 ARS 등 기부채널도 다양화하고 있으며, 캠페인 등을 통해 소액기부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서 기부현황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하고 있으며, 희망기부단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등 투명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혜택을 탑재한 기부 전용 카드를 출시하는 등 말 그대로 '카드사'만의 방식으로 상생경영에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는 아름인 브랜드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들 수 있다.

아름인 도서관 사업 이미지 (사진=신한카드 홈페이지)
아름인 도서관 사업 이미지 (사진=신한카드 홈페이지)

해당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이 책을 읽을 권리를 지켜주고자 시작된 사회공헌프로젝트다. 현재 다양한 세대의 독서 문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병동, 육군수도군단 등 총 534개(지난해 12월 기준)의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했다. 나아가 지난 2020년까지 340명의 대학생 북멘토가 사회복지기관에 파견돼 양질의 독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방문 체험교육인 '아름인 금융탐험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름인 금융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학생들을 신한카드 본사로 초청, 체험식 금융교육과 직업 멘토링, 사무실 투어 등을 실시하는 금융캠프도 운영 중이다. 이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고객들이 현명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취약계층의 자립도 돕고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느린학습자(발달장애인)가 쉽게 금융사기에 대해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름인 금융프렌드'를 신규 개발했다. 금융범죄예방 교육이 필요한 특수학교·학급, 사회복지기관 등이라며 무료로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 아동)의 금융자립을 위한 '아름인 금융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함께 서울 소재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만18세가 돼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교육 대상자를 발굴, 해당 시설 방문을 통한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 중인 '아름인 금융아카데미' 프로그램 (사진=신한카드 홈페이지)
비대면으로 진행 중인 '아름인 금융아카데미' 프로그램 (사진=신한카드 홈페이지)

해당 교육은 △자립지원금 관리 △저축·투자 △올바른 소비 △신용 관리 등 경제자립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향후 자립준비청년뿐만 아니라 소년보호시설 청소년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함께 하는 봉사활동도 이목을 끌고 있다. 신한카드는 2007년부터 CEO를 단장으로 하고,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름인 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고객으로 구성된 고객봉사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들은 월 1회 이상 정기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해외 봉사단을 구성해 활동하며, 해외까지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금융 본업에 기반한 전략과 연계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사회·환경적인 문제들에 대한 책임의식을 토대로, 소외되기 쉬운 금융약자들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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