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고령층 디지털 금융교육 강화···올해 5000명 목표
신한카드, 고령층 디지털 금융교육 강화···올해 5000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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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취약자 위한 프로그램 개발···강사 1000명 양성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신한카드가 올해 ESG 경영 일환으로 고령층 금융교육을 중점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금융상품의 고도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고연령층 50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신한카드와 서울50플러스센터는 수준별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인 중장년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역량을 갖춘 중장년층을 선발, 디지털 금융 강사를 1000여명까지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소속 자치구의 복지관과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서 수준별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아름인 금융 프렌드'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범죄예방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금융체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간편 결제 △키오스크 △피싱 범죄 예방 등의 체험을 반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외되기 쉬운 디지털 금융 약자인 고령층을 위한 눈높이에 맞는 맞춤 금융 교육을 ESG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다. 상생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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