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플러스 외화 정기예금' 고객 우대 캠페인
HSBC, '플러스 외화 정기예금' 고객 우대 캠페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HSBC은행은 19일부터 7월 4일까지 HSBC 플러스 외화 정기예금에 가입해 3개월간 거래를 지속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일 예치 금액 한도 내에서 3개월 만기 연 6.5%(세전)의 특별 정기예금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HSBC 플러스 외화 정기예금은 일반 외화정기예금에 통화 옵션을 접목시킨 옵션부 외화 정기예금으로, 통화간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통화연계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최초 가입 시 환전 수수료가 낮고, 다른 통화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추가 수수료도 없다는게 특징이다.
 
선택 가능한 통화는 달러, 유로, 엔, 파운드, 호주달러, 뉴질랜드 달러, 캐나다 달러, 홍콩달러 등이며, HSBC은행은 예치 기간 및 만기 시 옵션 행사 가격 수준에 따라 연 10~15% 수준의 확정 금리(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를 제공한다. 또,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환차익도 가능하다.
 
HSBC 플러스 외화 정기예금의 가장 큰 특징은 만기시 원리금의 지급통화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인데, 이에 대한 결정은 만기 시점의 예금통화와 변환통화간의 환율이 행사환율과 비교해 예금통화가 약세통화일 경우에는 예금통화로 원리금을, 반대로 예금통화가 강세통화일 경우에는 변환통화로 원리금을 받게 된다
 
단, 변환통화로 원리금을 받을 경우에는 만기시점의 시장환율에 따라 예금통화로 재환전시 환차손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예금통화 기준으로 최초 가입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HSBC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최저 7일부터 최장 3개월까지 가입이 가능한 초단기 상품으로 급변하는 외환시장 상황에 따라 고객들이 신속하고 유연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외화를 보유하고 있지만 적합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에게 탁월한 투자대안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