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4월 판매 9929대 '22%↑'···토레스 누적 4만대 돌파
KG모빌리티, 4월 판매 9929대 '22%↑'···토레스 누적 4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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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25분기)에 영업익과 당기순익 모두 흑자 달성
KG모빌리티 토레스 (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토레스 (사진=KG모빌리티)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KG모빌리티는 4월 내수 5583대, 수출 4346대를 포함해 총 992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토레스 판매가 판매 실적을 견인하면서 전년 대비 22% 증가세를 보였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가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대비 15.4% 증가한 5583대를 판매했다. 토레스는 지난달 3553대가 판매되면서 지난해 7월 출시 후 이달까지 누적 판매 4만2889대를 기록했다.

수출 역시 헝가리, 벨기에, 칠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달에 이어 4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31.7%, 누계 대비 37.5% 증가한 수치다. KG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협력사업은 올해 9월부터 선적이 시작될 예정이다.

KG모빌리티 측은 "토레스가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이었다"면서 "내수는 물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KG모빌리티는 지난 1분기에 판매 3만5113대, 매출 1조850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함께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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