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익 538억 '9990%↑'···10년 내 최대
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익 538억 '9990%↑'···10년 내 최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재료 가격↓·판매 채널 다변화
금호타이어 CI 로고.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CI 로고. (사진=금호타이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금호타이어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이 9960억7700만원, 영업이익은 538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4.8%, 9989.7%(2022년 1분기 5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19억9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실적개선은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확대, 글로벌 유통 확대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영업이익 증가는 높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반비와 각종 판관비 증가에도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 해외 판매 가격 안정화, 내부 비용절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정일택 사장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27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