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의학 발전 힘쓴 의사 기리려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제정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화약품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현장에서 이상훈 정신과 전문의(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한테 '제8회 윤도준 의학상'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윤도준은 동화약품 회장의 이름이다.
동호약품에 따르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국내 정신 의학 발전에 힘쓴 의사를 기리기 위해 2016년 윤도준 의학상을 제정했다. 올해 수상자로 뽑힌 이상훈 원장은 1991년 한양대학교 의대를 졸업했고, 서울 영등포구에서 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 중이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에서 의무이사·총무이사·부회장·회장을 지낸 이 원장은 서울영등포구의사회 법제이사·총무이사·부회장·감사·회장도 역임했다. 그는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을 맡아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권익 신장, 국민 정신건강 증진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