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뉴욕멜론, 삼자간 담보관리 금융서비스 제공
뱅크오브뉴욕멜론, 삼자간 담보관리 금융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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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자산관리 및 주식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뱅크오브뉴욕멜론(The Bank of New York Mellon)이 골드만삭스와 (Goldman Sachs International, Ltd) 라보뱅크(Rabobank)의 주식 삼자간 금융거래(Equity tri-party financing trade)를 위한 담보 대행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주식 금융 서비스에 삼자 구조 금융거래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뱅크오브뉴욕멜론의 지급위임서비스는 국외 고객들의 주식대출(stock loan), 파생상품 거래, 외국인 소유의 국내주식을 포함한 주식과 환매조건부채권 등 광범위한 담보부 거래의 자금 조달을 위해 확장된 금융서비스다.
 
주식 차관 제공기관인 골드만삭스와 차용기관인 라보뱅크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맡은 뱅크오브뉴욕멜론은 현금과 주식계좌 유지 및 관리, 담보 적격성 심사, 담보가 설정돼 있는 주식의 시세 평가, 소득정리를 하고 골드만삭스와 라보뱅크에게 일일 업무보고를 하게 된다.
 
뱅크오브뉴욕멜론의 아트 써토시모(Art Certosimo) 부사장은 “아시아 현지 자본시장이 계속 진화하는 상황에서 고객뿐 아니라 골드만삭스나 라보뱅크 같은 업계 리더들을 위해 혁신적인 증권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세계의 중개거래인과 투자자들은 삼자간 구조(the tri-party structure)가 가진 경제성과 리스크 관리뿐 아니라 뱅크오브뉴욕멜론의 현지 전문 지식과 실행능력 활용을 통한 이익을 잘 인지 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뱅크오브뉴욕멜론은 삼자담보관리서비스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전 세계 약1조 7천억 달러 이상의 삼자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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