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약 2종 신규 위험률 개발 독창성·유용성 인정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달 출시한 '뉴(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특약 2종의 신규 위험률을 개발한 것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약 2종은 중증 무릎관절연골손상 보장특약과 특정 순환계질환 급여 항응고치료제 보장특약이다.
중증 무릎관절연골손상 보장특약은 제대혈 줄기세포치료를 보장, 초기와 말기 단계에 집중돼 있는 무릎관절질병의 보장 공백을 보완해 독창성을 인정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대혈 줄기세포치료는 비급여치료로 비용이 높아 고객에게 부담이 있었다.
특정 순환계질환 급여 항응고치료제 보장특약은 순환계 질환자의 중증화 사전 예방과 중증질환 치료 이후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경구용 항응고제' 장기투약을 보장한다.
일부 고액 항암약물 치료에 국한해 개발되던 약제 보험시장의 저변을 넓혀 장기 약물 투약에 대한 보장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유용성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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