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강릉 산불 피해 현장에 식음료 전달
BGF리테일, 강릉 산불 피해 현장에 식음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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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구호활동 'BGF브릿지' 가동해 1000인분 배송
BGF리테일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가 차량에서 긴급구호물품을 내리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가 차량에서 긴급구호물품을 내리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유통기업 비지에프(BGF)리테일이 11일 강원 강릉시에서 일어난 산불 피해 현장에 이재민 구호용 식음료를 지원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산불 발생 당일 구호 요청을 받자마자 행정안전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한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통해 현장으로 빵, 생수, 음료 초코바, 컵라면 등을 보냈다. 

BGF로지스 강릉센터에서 산불 피해 현장으로 배송된 식음료 1000인분은 이재민과 소방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2015년 행정안전부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전국 30여개 물류센터와 1만700여개 CU 점포를 활용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잇따라 빠른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기에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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