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마케팅·개발·기술 분야 두 자릿수 선발···합격하면 5월부터 3개월간 근무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티몬이 '티나는 인턴' 2기 공개 모집에 나섰다. 티몬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에 관심 많고 소통 능력을 갖춘 채용연계형 인턴십 두 자릿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상품기획(MD) △마케팅 △개발 △기술 분야에서 일할 대학교 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졸업예정자다. 지원서는 이달 9일 오후 11시59분까지 티몬 채용 웹사이트와 잡 포털에서 접수한다. 면접 전형과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3주 중으로 예정돼 있다.
합격자들은 5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업에 배치돼 지식과 실무 역량을 쌓으면서, 유통업계를 경험할 수 있다. 티몬은 현직 실무자의 1대1 밀착 지도로 합격자들이 빨리 적응하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인턴십 근무 기간 우수 평가자에겐 정규직 입사 기회를 준다. 앞서 모집한 티나는 인턴 1기 가운데 절반이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본인의 역량 개발은 물론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이니 이커머스 및 플랫폼 실무자의 길을 걷고 싶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바란다"며, "우수 인재 영입·육성으로 소비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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