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김혜자 도시락으로 '혜자로운' 나눔 실천
GS리테일, 김혜자 도시락으로 '혜자로운' 나눔 실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 안나의 집 찾아 1100인분 기부···4월 원주 아동·청소년에게 1800인분 전달 예정 
GS리테일 임직원들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노숙인급식소에서 김혜자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임직원들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노숙인급식소에서 김혜자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지에스(GS)리테일 임직원들이 편의점 GS25에서 지난달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을 앞세워 나눔 실천에 나섰다.

30일 GS리테일은 "김혜자 도시락 릴레이 기부에 돌입하며 '갓성비'를 대표하는 '혜자롭다' 의미에 나눔 가치를 더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갓성비는 최고를 뜻하는 영어 지오디(GOD)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합성어다. 

이달 23일과 29일 GS리테일 임직원들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서 노숙인급식소를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김혜자 도시락을 총 1100인분 기부했다. 기부 대상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임직원들과 김혜자 배우의 뜻에 맞춰 골랐다. 갓 생산된 도시락을 제조시설에서 안나의 집으로 즉시 옮긴 뒤 노숙인들한테 나눠준 것이다. 

4월엔 강원도 원주시와 손잡고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김혜자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총 1800인분에 이르는 김혜자 도시락을 준비해 원주 지역 결식아동 등에게 나눠주겠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 부문장은 "고물가 시대 나눔 가치를 담아 기획된 김혜자 도시락 릴레이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GS25의 김혜자 도시락이 나눔 문화를 편의점 업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