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 상품 편집 매장 통해 음식 관광 기념품 판로 개척·홍보 지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28일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음식 관광 기념품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시시호시 업무협약(MOU)'을 했다. 시시호시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의식주 상품 편집 매장(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시시호시를 내세워 2021년 11월 한국관광공사와 처음 음식 관광 기념품 관련 업무협약을 하고 이듬해 '경북 영덕 대게 게딱지장' '경북 안동 조청 캐러멜' '전남 고흥 유자 샌드웨이퍼' 등 지역별 특산물 활용 8종 상품화를 도왔다. 서울 소공공 롯데백화점 본점과 성수동에서 임시 매장(팝업 스토어)을 운영하고, 을지로7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관광기념품 박람회에도 동참한 것이다.
롯데백화점 쪽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와 다양한 음식 관광 기념품 개발 및 국내외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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