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최저연금 종신보장 변액연금 출시
흥국생명, 최저연금 종신보장 변액연금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흥국생명은 최저 연금액을 종신 보장하는 '무배당 프리미엄 라이프타임(Lifetime)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최저 연금액을 종신보장하는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한 흥국생명 © 서울파이낸스
이 상품은 '변액연금 보증옵션'을 도입해 최저 연금 수준을 높이고 투자수익률 하락시에도 연금액이 감소하지 않도록 설계해 손실 위험을 줄였다.
 
특히 이 상품은 기존의 변액연금보험이 연금 지급개시 시점의 최저적립금을 보장했던 데 비해 연금 지급개시 이후에도 운용실적에 상관없이 연금기준금액의 3.5%~5.5% 수준의 연금을 종신토록 지급한다. 
 
또한 연납 방식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의 월납, 일시납뿐만 아니라 연납 방식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연급지급시기 변경 및 연금개시 이후에도 해약, 일반연금 전환 등이 가능해 계약자 선택권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계약자들은 자금흐름 조정, 유동성 확보 등 보다 용이하게 노후자금 재설계가 가능하다.
 
한편 흥국생명은 변액연금 보증옵션에 대해 생명보험협회에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 변액연금 보증옵션은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납입기간 동안 확정금리 3%로 적립해 연금기준금액을 산출하는 롤업(Roll-up) 기능과 이후 매 5년마다 특별계정 적립금과 비교해 큰 금액을 연금기준금액으로 재설정하는 스텝업(Step-up) 기능을 가리킨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