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여 '에너지 절약방안' 이달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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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경제안보핵심품목 TF 제10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3.10 kimsdoo@yna.co.kr원본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경제안보핵심품목 TF 제10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정부가 이달 전 국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방안을 발표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가정, 학교, 회사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포함한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절약 강화 방안을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 차관은 또 "국제 관광 재개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방한 관광 활성화, 국내 여행 '붐업' 등 서비스수지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도 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수지는 45억2000만달러(약 5조9664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최대 기록으로,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모두 악화됐다.

방 차관은 수출기업의 해외 수주 지원에 대해서는 "그간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통해 총 353건의 수출 현장 애로를 접수했고, 이 중 304개를 해소,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해 직접 관리하는 경제안보 핵심품목 재정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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