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18대 한정 '뮬리너 바투르’ 아태 최초 공개
벤틀리, 18대 한정 '뮬리너 바투르’ 아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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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사진=권진욱 기자)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벤틀리의 상징적인 엔진인 W12를 탑재한 '뮬리너 바투르'가 공개됐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지난달 27~28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타워에서 진행된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프리뷰(BENTLEY MULLINER BATUR PREVIEW)'에서 벤틀리 뮬리너의 두 번째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BENTLEY BATUR by MULLINER)'를 공개했다. 벤틀리 바투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한국에서 최초 공개됐다. 

바투르는 전 세계 18명의 각 고객과 뮬리너 장인들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는 모델이다. 한국에는 1대가 배정됐다.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실내 인테리어.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는 전 세계 각 고객에 올해 중순부터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3월 8일 개설되는 벤틀리의 새로운 플래그십 리테일 강남전시장 '벤틀리 큐브'(Bentley Cube)'에서 공개된다.

바투르에는 2002년 컨티넨탈 GT와 함께 재탄생한 6.0리터 W12 엔진에서 진화를 거듭한 가장 진보된 12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흡기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터보차저, 새로운 인터쿨러가 탑재됐다. 750 마력(PS)에 약 102kgf.m (1000Nm)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W12 엔진은 지난 20년 동안 연비는 25%, 힘은 40% 향상된다. 바투르에 탑재된 W12엔진은 벤틀리의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스포츠 배기가스 시스템과 조합되며,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사진=권진욱 기자)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사진=권진욱 기자)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사진=권진욱 기자)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사진=권진욱 기자)

벤틀리 뮬리너 디자인 팀 측은 "숨죽이고 있는 야수의 모습, 끝없는 보닛 라인은 바투르의 디자인을 가장 핵심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표현"이라 설명했다. 

바투르는 혁신적인 소재와 옵션을 제공한다. 저탄소 가죽, 친환경 공법으로 구현한 5가지 색상의 이탈리아산 가죽, 스웨이드 가죽과 유사한 비건 소재의 다이나미카 (Dinamica)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3D 프린팅 18K 골드 소재 및 스티칭, 가죽도 재활용 및 가공 과정을 거친다.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모터스코리아 크리스티안 슐릭 상무.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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