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치과의사협회, '닥터자일리톨버스' 청도 찾아 환자 치료
롯데제과·치과의사협회, '닥터자일리톨버스' 청도 찾아 환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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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일환, 2013년 시작한 사회 공헌 사업  
지난 2월 23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간 닥터자일리톨버스 안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팀이 환자의 치아를 치료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지난 2월 23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간 닥터자일리톨버스 안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팀이 환자의 치아를 치료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 2013년부터 11년째 운행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지난달 23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에 자리한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치아를 치료해줬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닥터자일리톨버스의 청도군 방문은 109회차 진료를 위해서였다.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을 진료 장소로 골랐는데, 김하수 청도군수와 이종성 국회의원, 박선하 경북도의원, 전용현 경상북도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닥터자일리톨버스를 맞이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와 함께 청도군장애인복지관에 도착한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현종오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 예선혜 경상북도치과의사회 부회장 등 의료팀과 샤롯데 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환자들을 진료했다. 롯데제과 '자일리톨껌' 등이 담긴 과자선물세트도 나눠줬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일환인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이다. 월 1회씩 장애인단체나 치과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가 벌이는 무료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으로 호평받고 있다. 그동안 의료진 1000여명이 환자 5600여명을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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