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은 한국어 형태소 분석기 '바른(bareun.ai)'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바른은 뉴스 데이터를 학습해 만든 형태소 분석 엔진으로 카카오(khaiii), 서울대(Kkma), 오픈소스(mecab) 등 타 기관의 형태소 분석기보다 모호성 평가, 지정사 복원 등에서 향상된 성능을 보였다고 언론진흥재단은 설명했다.
언론진흥재단은 바른을 이용해 띄어쓰기나 맞춤법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조만간 서비스를 개시한다.
모든 국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상업적으로 쓰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언론사나 언론 관련 연구에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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