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부담 경감 위해 추가 금리 인하"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케이뱅크는 전세대출 금리를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일반전세대출의 금리를 0.12%포인트(p) 낮췄다. 이에 전날 연 3.84~5.35%가 적용됐던 일반전세대출 금리는 연 3.72~5.23%로 하향 조정됐다. 이날 기준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84~4.37%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전세·월세 보증금 모두 100% 비대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임대차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 두 가지로 간소화했으며,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아파트담보대출 등을 이미 은행권 최저 수준 금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높은 대출 금리로 고객 부담이 가중되는 현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며 "금리 경쟁력을 유지해 가계 주거비 부담 경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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