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2023 월드카 올해의 자동차 인물' 선정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2023 월드카 올해의 자동차 인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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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부사장. (사진=현대차)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부사장. (사진=현대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이 '2023 월드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32개국 100명의 언론인으로 구성된 월드카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2023년 월드카 올해의 인물'로 현대디자인센터장인 이상엽 부사장을 선정했다.

올해 어워드의 최종 후보 5인은 이번에 수상한 이상엽 부사장을 비롯해 왕 추안푸 중국 BYD 회장, 스텔라 클라크 BMW그룹 연구엔지니어, 피터 롤린슨 루시드모터스 CEO, 나오유키 사카모토 토요타 가주레이싱 책임 엔지니어 등이다.

이 부사장의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년 연속 이 상을 받게 됐다. 지난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부문을 이끄는 루크 동커볼케 COO(최고창의책임자)가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부사장이 현대차 아이오닉6는 물론 올 뉴 현대 코나와 현대 N 비전 74 등의 차종을 통해 디자인 철학과 비전 등 현대차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 차원이 아닌 창의적 디자인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한 모두의 성과"라며 "현대차는 많은 도전을 하고 있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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