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투게더] 한솥, '30년 밥친구 동창회' 열어···장기 운영 점주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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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덕 회장 "국민도시락 있기까지 손님과 만나 따뜻함 전해준 가맹점주 역할 컸다"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한 스튜디오에서 한솥의 '30년 밥친구 동창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최미숙 양재구룡사앞점주, 이영덕 회장, 이범숙 명지대앞점주, 이형복 성산초교사거리점주. (사진=한솥)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한 스튜디오에서 한솥의 '30년 밥친구 동창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최미숙 양재구룡사앞점주, 이영덕 회장, 이범숙 명지대앞점주, 이형복 성산초교사거리점주. (사진=한솥)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솥도시락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한솥의 창업주 이영덕 회장이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30년 밥친구 동창회'를 통해 일부 장기 운영 가맹점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덕 회장이 1993년 창업한 한솥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30년 밥친구 동창회에 대해 20일 한솥은 "오랜 시간 모범적으로 매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준 점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된 행사"라고 소개했다. 한솥에 따르면, 이영덕 회장과 최미숙 양재구룡사앞점주, 이범숙 명지대앞점주, 이형복 성산초교사거리점주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30년 밥친구 동창회는 가맹점 운영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소통하는 자리였다. 

이영덕 회장은 한솥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며 장기 운영 가맹점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한솥의 사업 방향에 대해 알려주고 가맹점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가맹점주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창업 이래 한솥은 손님과 가맹점 이익을 우선하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힘썼다. 그 결과 올해 1월 기준 한솥의 전국 가맹점 771개 가운데 5년 이상 63%, 10년 이상 30%, 20년 이상 8% 등 장기 운영 점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0년 동안 가맹점과 법적 분쟁이 한 건도 없어, 성공적 프랜차이즈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이범숙 명지대앞점주는 "30년간 한솥도시락을 운영하면서 자녀 세 명을 모두 공부시키고, 손주들까지 보게 됐다. 한솥의 가맹점을 우선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지금까지 함께할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영덕 회장은 "'국민도시락 한솥'이 있기까지 현장에서 손님과 만나 따뜻함을 전해준 가맹점주들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한솥은 손님과 가맹점주, 협력업체의 감사함을 늘 잊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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