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구조적 실적 개선세 본격화 기대"-흥국證
"롯데지주, 구조적 실적 개선세 본격화 기대"-흥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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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흥국증권은 21일 롯데지주에 대해 구조적인 실적 개선세가 올해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5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롯데지주의 영업이익은 지난 2020년을 저점으로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며 "지난해의 호실적에 이어 올해는 기존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연결편입으로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손자회사인 롯데건설의 유동성 리스크 해소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 1월 9일 롯데건설은 메리츠증권과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해 재무 리스크가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그룹 성장사업의 일환인 롯데바이오로직스의 힘찬 출발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것도 매우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당장 올해 1분기부터 영업실적이 가시화될 것이며, 탄탄한 투자유가증권 가치와 우호적인 배당 정책, 기존 및 신사업의 하모니를 통한 양호한 실적 모멘텀 등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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