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노사, 위기극복·지속성장 위해 손 맞잡다
하나카드 노사, 위기극복·지속성장 위해 손 맞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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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윈-윈' 위한 6가지 협약 내용 체결
그룹 3대 전략과제 달성,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 방점
지난 15일 하나카드 1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상생 협약식에서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와 정종우 노조위원장(왼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지난 15일 하나카드 1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상생 협약식에서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와 정종우 노조위원장(왼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하나카드 노사가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

하나카드 노사가 지난 15일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이사와 정종우 노조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가중되고 있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는 △단기 수익이 아닌 다양한 성장기반 확대 활동에 초점 △글로벌 신사업 확대 및 수익 다각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인력 채용 확대 노력 △자체 영업력 강화 △상기 협약 내용 실천을 위한 조직문화 형성에 노력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간의 활발한 소통 등의 협약 내용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해 정종우 노조위원장은 "카드업계가 처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인식에 노사가 공감했다"며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하나카드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상위권 카드사로의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호성 대표이사 역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회사와 직원의 상생은 물론,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관계사로서 책임을 다하는 첫 단추가 끼워졌다"며 "노사가 머리를 맞대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한 금융업권의 대표적 사례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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