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곡물 가격·환율 상승 영향, 매출액은 18.4% 증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축산식품 기업 선진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88억3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1년 영업이익 862억6200만원과 견줘 8.6%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2조345억200만원으로 전년(1조7183억4500만원)보다 18.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12억9600만원으로 전년(424억800만원) 대비 73.4% 감소했다. 선진은 "주요 원재료인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은 줄었으며, 환율 상승으로 금융비용이 늘면서 손익 구조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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