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은퇴자금설계 연금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 '은퇴자금설계 연금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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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미래에셋생명은 희망하는 은퇴 자산을 먼저 설정하고 보험료를 그에 맞춰 책정하는 '(무) 미래에셋 LoveAge 은퇴자금설계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생명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LoveAge 행복은퇴설계 프로그램’과 연계해 고객별로 알맞은 은퇴설계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우선 은퇴 후 희망하는 삶을 도시형·전원형·실버타운형 등으로 구분하고 각 형태별로 기본형·여유형·윤택형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한다. 다음으로 현재의 자산 현황과 소득 등을 분석, 목표 자금을 설정하고 납입보험료를 산정한다. 
 
확정 연금액에 더해 초과 적립금을 기대할 수도 있다. 가입시 설계된 확정 연금수령액은 예정이율을 적용하지만 실제 부리되는 이율은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일반적으로 공시이율이 예정이율보다 높아 가입시 확정된 연금액보다 초과 적립금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5월말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예정이율은 3.75%, 공시이율은 5.4%다.
 
은퇴 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연금일시금·종신연금형·확정연금형·생활자금상속연금형·장기간병연금형 등 여러 형태의 지급방법을 도입했다.
 
종신연금형을 선택한 고객은 피보험자를 포함, 부부가 사망하는 시점까지 연금을 지급받는다. 확정연금형은 5년~20년 동안 정해진 연금을 지급한다. 장기간병자금연금형을 선택한 경우 일상생활 재해상태 또는 치매가 발생할 경우 생존연금에 더해 장기간병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제도를 마련해 가계의 자금 흐름에 맞춰 은퇴자산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기본보험료 총액의 2배까지 추가 납입 가능하다. 이외에 종신보험 전환기능이 있다. 또 암 관련 수술비 및 입원비, 재해 및 질병 특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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