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성묘·놀이 관련 상품 230여종 준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설 명절용 기획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다이소 본사 ㈜아성다이소는 설 명절 필요한 조리·성묘·놀이용 상품 230여종을 기획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설 명절용 기획 상품 가운데 '집게형 뒤집개'는 생선이나 동태전처럼 모양 유지가 필요한 요리를 뒤집을 때 쓰기 편하다. '얕은 타입 사각채반'은 구멍 사이로 바람이 통하게 만들어져 뜨거운 산적이나 전을 식히기 좋다.
명절 이후 남은 음식 본관용 반찬용기는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 재질로 만들었는데, 300㎖부터 5ℓ까지 크기가 다양하다. 특히 '냉장고 시스템 용기'는 크고 작은 걸 포개 넣을 수 있다. 냉장고 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돕는 상품인 셈이다.
'제기 세트'는 야외에서 휴대하기 쉽게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었고, 가방을 펼쳐 제사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지방 쓰기'는 차례 지낼 때 올리는 문서를 쓸 수 있도록 한지, 붓펜, 고정틀, 견본이 포함됐다. 장미·수국·백합 조화와 함께 선보인 '성묘 조화 꽂이 케이스'는 조화를 꽂아 세워둘 수 있다. 그밖에 '윷놀이 세트' '전통 왕 제기 세트' '산적 룰렛 게임' '원숭이 게임' '고급 칼라 돈 봉투' '입체꽃 금박 봉투'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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