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해외 법인 모멘텀 확대 기대"-한화證
"코웨이, 해외 법인 모멘텀 확대 기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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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코웨이에 대해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 법인의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7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협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코웨이는 매출액 1조2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3% 늘어난 16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의 턴어라운드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말레이시아는 회계기준 변경 기저가 동일해지며 지난해 4분기부터 계정 성장과 매출 성장이 동행하는 모습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말레이시아의 턴어라운드와 함께 기대되는 것은 태국 법인의 성장과 그에 따른 이익 기여"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3분기 태국 법인의 계정 수는 12만6000계정으로 추정한다"며 "통상 10만계정 이상이 손익분기점(BEP)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2023년 하반기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 법인의 모멘텀이 확대되는 시기에 코웨이의 주가수익비율(P/E)은 8배 수준으로 역사상 최하단 수준에 머물러 있어 비중확대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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