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서양화가 남기희의 9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무하유지향-인피니티(infinity)’라는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1층 1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장자의 철학에서 얻은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을 주제로 자신의 삶과 세상의 이야기를 담아온 남기희 작가는 금번 전시에서 자연에 속한 일부로서의 인간이 우주와 무위의 합일을 이룰 때 ’무한한 영원으로 회기‘를 뜻하는 ‘인피니티의 세계’를 담은 신작들을 선보인다.
또한 5m의 대형 연작 회화 설치와 100호 회화등 큰 스케일의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은 자신의 내면 속 소우주를 발견하는 인피니티의 세계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休:manTR연구소(대표 김미정)가 기획하고 패션기업 THESTYLE & Plus hong(대표 임은정)이 후원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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