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LPGA 박희영 선수 후원
하나금융, LPGA 박희영 선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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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영 선수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하나금융그룹은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희영 선수와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박 선수는 이번주로 예정된 미 LPGA 긴 트리뷰트 대회부터 하나은행 로고가 표기된 모자와 T셔츠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이날 박 선수는 “한국골프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게돼 영광”이라며 “하나금융의 든든한 스폰서쉽을 바탕으로 올해 꼭 LPGA 1승과 신인왕 타이틀을 챙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선수는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 2004년 하이트컵 여자오픈에 아마추어로 참가해 프로대회 우승을 하고, 2005년에는 KLPGA 신인왕을 거치며 국내 최정상의 선수로 등극했다. 국내외 프로무대에서 통산 6승을 챙긴 박 선수는 작년 LPGA Q-School에서 3위로 통과하며 L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하고, 현재 LPGA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하나금융과 박희영 선수와의 계약은 2010년 말까지이며,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와 성과에 따른 포상형 계약을 도입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LPGA 데뷔 후 주목받고 있는 신예 김인경과 국가대표 출신인 KLPGA 정재은에 이어, 또 다른 신인 유망주인 박희영을 후원함으로서 한국은 물론 세계무대에 다양한 골프마케팅을 통해 고품격 이미지를 제고하면서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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