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오아시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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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벽배송 시장 진출···업계 유일 흑자 기조 유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오아시스 본사 (사진=오아시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오아시스 본사 (사진=오아시스)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새벽배송 장보기 응용 프로그램(앱) 오아시스마켓을 운영 중인 오아시스가 2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지어소프트 자회사로 2011년 설립된 오아시스는 2018년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아시스는 국내 새벽배송 업계에서 유일한 흑자 기업으로 꼽힌다.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은 2019년 9억원, 2020년 96억원, 2021년 56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 2024억원과 영업이익 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견줘 각각 21%, 171% 증가한 수치다.

30일 오아시스 쪽은 "케이티(KT), KT알파, 이랜드리테일, 케이뱅크 등과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코스닥 상장) 대표 주관사는 엔에이치(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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