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선정 등 1993년 창업 도시락 프랜차이즈 성과 소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영덕 ㈜한솥 회장이 지난 22일 저녁 서울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린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 리더스포럼 송년회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해 강의했다.
29일 한솥에 따르면, 서강대 기술과 경영을 융합한 인재 개발이 목표인 서강대 MOT 리더스포럼 쪽은 이번 송년회에서 이 회장의 ESG 경영 강의를 들으며 사회적 책임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을 1993년 창업한 이 회장은 지난 11월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공개포럼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은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타인에게 전수해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이타주의가 핵심"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서강대 MOT 리더스포럼 송년회에서 이 회장은 국제연합(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선정, 세계 최우수식품중소기업 150 선정,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협회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40 선정 등 한솥의 ESG 경영 성과를 들려줬다.
그는 "기업 가치 평가 기준이 과거에는 정량적 재무지표 중심이었으나, 점차 ESG 경영 같은 비재무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미 MZ세대에겐 친환경과 상생 등 ESG 경영 실천 기업의 제품을 선호하는 'ESG 소비'가 일상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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