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최우수상 선정
도드람양돈농협,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최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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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부위 활용 신제품 개발로 한돈 소비 촉진·농가 수익 안정성 확보 기여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2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올해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도드람양돈농협)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이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올해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농식품유통대상은 농민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후원한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최우수상 수상은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 원료로 만든 신제품을 통해 한돈 소비 촉진과 농가 수익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돼지 뒷다리살처럼 특정 부위의 재고가 쌓이는 문제 해결을 위한 신제품 개발에 공들여, '미트와플' '단백소시지' '한돈다시' 등 26종을 새로 선보였다는 것이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돼지고기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스 등으로 제품군을 넓힐 예정"이라며 "국내산 돼지고기를 활용하는 가공방법을 시장에 제시해, 조합원의 실익 증대만이 아닌 양돈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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