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분야가 국민께 위로와 즐거움 드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디아길레프상'을 받았다.
19일 신신제약에 따르면, 디아길레프상은 세계 여러 나라에 현대 발레를 보급한 러시아의 공연제작자 세르게이 디아길레프 이름을 따 제정됐다. 한국발레협회는 매년 발레 발전에 공헌한 비발레인 중 디아길레프상 수상자 1명을 가려낸다.
이병기 올해 한국발레협회 후원회장을 맡아 한국 발레 알리기와 협회 사업 지원에 힘썼다. 신신제약도 대표적 제품인 파스의 상징성과 운동선수 및 예술인들의 노력이 맞닿아 있는 '통증 관리'란 가치를 내세운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에이치투오 라이프(H2O Life)' 일환으로 지난 5월 한국발레협회에 후원금을 건넸다. 후원금은 9월 열린 제15회 서울국제발레축제(K-Ballet World) 운영비로 쓰였다.
이병기 사장은 "발레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면서, "신신제약은 앞으로도 발레를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가 국민께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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