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재영,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연예인부문 대상'
가수 이재영,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연예인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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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재영
가수 이재영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가수 이재영이 제2회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연예인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7일 오후 3시 개최되는 제2회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은 문화예술인이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상으로 아트코리아방송과 아트코리아그룹이 주최한다.

이재영은 1991년 히트곡 ‘유혹’으로 데뷔해 같은해 MBC 10대가수상 신인상 등을 수상하고 이후 ‘사랑은 유행이 아니야’, ‘집시’, ‘대단한 너’ 등 여러곡의 히트곡을 냈으며 당시 한국가요계에 생소했던 라틴팝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이재영은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브로드웨이42번가’ 등 20여편의 작품에서 뮤지컬 배우 주연으로도 활약했다.

1997년 이후 TV방송활동을 중단한 이재영은 2018년 SBS ‘불타는 청춘’으로 방송에 복귀하며 지난해 25년만의 신곡 ‘끗발’로 재즈차트 3위, 힙합차트 13위에 랭크되는 등 성공적인 가요계 복귀를 한 바 있다.

올해는 미술분야로도 도전영역을 넓히면서 지난달 열렸던 ‘제8회 대한민국 모던아트 대상전’에서 특선에 입상했다. 내년 1월에 열리는 ‘제9회 인사동 감성미술제’를 비롯해 여러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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