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기획재정부가 상수도와 고속도로 민영화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옥 기획재정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의료보험 민영화, 상수도·고속도로 민영화 등은 전혀 검토한 바 없다'면서 "인터넷 괴담수준의 이야기가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부 방송이 21일 정부가 상수도 및 고속도로 민영화를 추진중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한 강한 불쾌감의 표시로 해석된다.
그러면서도, 김 대변인은 "현재 민영화 방안 시안을 놓고 해당부처와 논의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하고 "최종 시안을 6월중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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