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2022 시즌 대단원 막 내려···F1 떠나는 "아듀 세바스찬 베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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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페르수타펜(레드불) 15승으로 2022 시즌 챔프

 

(사진=F1홈페이지 캡처)
막스 페르스타펜이 시즌 최다 15승을 차지하며 2022 시즌 피날레를 장식했고 세바스찬 베텔은 이날 선수로서 마지막 레이스를 펼쳤다.  (사진=F1홈페이지 캡처)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막스 페르스타펜이 시즌 최다 15승을 차지하며 2022 시즌 피날레를 장식했고 세바스찬 베텔은 이날 선수로서 마지막 레이스를 펼쳤다.  

지난 20일 포뮬러 원(F1) 월드챔피언십 2022시즌 마지막 경기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5.281kmㆍ58랩)에서 개최됐다. 2022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은 폴투윈을 차지하며 올 시즌 최고의 드라이버임을 확인시켰다. 

페르스타펜은 지난 18라운드 일본 그랑프리서 이미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페르스타펜은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1시간27분45초974 기록으로 '폴 투 윈’으로 역대 시즌 최다승을 기록했다. 팀동료 셀지오 페레스도 3위로 페르스타펜과 함께 포디엄에 올랐다.  

19일 열린 예선전에서는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1분23초824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시즌 통산 7번째 통산 20회의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팀 동료 셀지오 페레스는 페르스타펜과 0.228초 뒤진 1분24초820으로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샤를 르클레르와 카를로스 사인츠(이상 페라리)이 3,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에 시즌 은퇴하는 세바스찬 베텔(애스턴마틴)은 9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사진=F1홈페이지 캡처)
막스 페르스타펜이 시즌 최다 15승을 차지하며 2022 시즌 피날레를 장식했다. (사진=F1 홈페이지 캡처)

스타트 신호와 함께 페르스타펜을 선두로 이어 팀 동료 페레스가 선두로 앞서나갔다. 5그리드에서 출발한 루이스 해밀턴은 빠른 스타트로 4그리드에서 출발한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를 르클레르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프닝 랩 6코너에서 반격을 당했다. 해밀턴은 우여곡절 끝에 4, 5위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레이스를 펼치며 사인츠와 순위 다툼을 벌렸다. 결국 경기초반인 8랩에서 사인츠에게 추월을 당했다. 

이후 경기는 페르스타펜이 올 시즌 15번째 체커기를 받았고 르클레르와 페레스가 각각 2,3위로 포디엄에 올랐 시즌 마지막 경기를 멋지게 장식했다. 그 뒤로 사인츠, 조지 러셀(메르세데스), 랜도 노리스(맥라렌), 에스테반 오콘(알핀), 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 다니엘 리카르도(맥라렌)과 제바스티안 베텔(애스턴마틴)이 각각 4~10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F1홈페이지 캡처)
F1 4회 챔피언을 차지했던 세바스찬 베텔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사진=F1홈페이지 캡처)

이날 F1 4회 챔피언을 차지했던 세바스찬 베텔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해 이번 아부다비 경기는 어느때보다 주목을 끌었다. 베텔은 레드불 팀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회 월드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며 마지막 우승은 2019년 페라리와 함께였다. 이번 시즌은 애스턴마틴과 함께했다. 

세바스찬 베텔은 2010년에는 23세의 나이로 최연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013년에는 13회 우승을 차지했고, 전설적인 레이서 후안 마누엘 판지오와 슈마허에 이어 4회 연속 월드챔피언을 기록한 세 번째 드라이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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