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JW그룹은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연세의료원에서 연수 중인 해외 의료인에 충남 당진 생산단지를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이지리아, 온두라스를 비롯한 8개국에서 온 의료인 12명이 의약품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JW그룹은 각 계열사가 생산·판매 중인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비롯해 당진생산단지에 대해 소개했다.
당진생산단지는 글로벌 기준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부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종합생산시설이다. JW중외제약은 이곳에서 정제와 캡슐, 바이알 제형 의약품을, JW생명과학은 기초수액과 종합영양수액 제품을 각각 생산하고 있다.
재단은 2014년부터 연세의료원 산하 의료선교센터가 운영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JW그룹의 생명존중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세계가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외 의료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해외 의료인에게 JW그룹과 한국 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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