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좋은 램시마와 램시마SC 판매 늘어 분기 영업이익률 14.6% 기록"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1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725억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220억1500만원과 견줘 229.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64억원으로 전년 동기(4091억1600만원)보다 21.3% 늘었다. 올 1~3분기 누적 매출액 1조4311억200만원과 영업이익 1916억2300만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47.8% 늘어난 실적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수익성 좋은 '램시마'와 '램시마SC' 판매가 늘면서 올 3분기 영업이익률이 14.6%에 이른다. 특히 램시마SC의 3분기까지 매출액이 1500억원을 넘어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쪽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환자 내원 치료 부담 완화 및 자가 투여 편의성을 지닌 램시마SC의 강점이 주목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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