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뱅크, 분기 최대 실적에 8%대 강세
[특징주] 카카오뱅크, 분기 최대 실적에 8%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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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발표에 장 초반 강세다.

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장 대비 1500원(8.67%) 오른 1만88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630% 급증한 265만3558주, 거래대금은 492억8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신한투자증권, 메릴린치,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0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787억원으로 51.3% 늘었고, 매출액은 48.5% 증가한 4118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뱅킹 부문의 성장세와 무보증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잔액 증가,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 상승 등이 호실적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올 9월 말 기준 고객 규모는 1978만명으로 연내 2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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