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선릉아트홀은 오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명인명창 기획공연 '명창의 숨소리'를 연다. 

이번 2022 선릉아트홀 기획공연 ‘명창의 숨소리’는 77석의 소극장에서 오직 소리꾼의 육성으로만 무대를 채운다.

소리꾼들의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모든 관객에게 전달되는 몰입도 있는 무대, 흡사 예전 대청마루의 소리판을 재현하는 것이다.

김도현(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상임단원), 김명남(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김세미(전라북도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박지윤(남원춘향국악대전 명창부 대통령상), 지선화(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 수석단원)의 무대를 준비했다. 

선릉아트홀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다음은 프로그램 일정] 

- 11월 5일 박지윤 명창, 조용수 명고의 춘향가

- 11월 12일 김도현 명창, 김태영 명고의 적벽가

- 11월 19일 김명남 명창, 장보영 명고의 흥보가

- 11월 26일 김세미 명창, 박종호 명고의 수궁가

- 12월 3일 지선화 명창, 김규형 명고의 심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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