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유한양행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UNGC는 유엔의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자율협약으로 기업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2000년 발족했다. 세계 약 2만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개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해야 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내고 공개해야 한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계기로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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