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日 노선 본격 강화···지방發 운항 재개 잇따라
에어부산, 日 노선 본격 강화···지방發 운항 재개 잇따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30일부터 일본 노선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중단했단 김해(부산)~삿포로, 도쿄 나리타 노선의 운항을 주 1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현재 운항 중인 일본 노선 운항 횟수도 대폭 확대한다. 현재 매일 왕복 2회 운항 중인 김해~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3회로, 오는 12월 8일부터는 매일 4회 운항으로 늘린다. 매일 왕복 1회 운항 중인 인천~나리타, 오사카 노선은 매일 2회 운항하며, 주 3회 운항 중인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왕복 1회로 증편 운항한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내년 3월 25일까지 적용되는 동계 운항 스케줄 기간 동안 김해국제공항에서 13개, 인천국제공항에서 7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노선 강화가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업, 마케팅, 안전운항 등 전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