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中 노선 본격 확대···항저우·선전 '2년7개월만'
아시아나항공, 中 노선 본격 확대···항저우·선전 '2년7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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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중국 노선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창춘 노선(27일) 주 1회 증편한 주 2회(화,목) △항저우 노선(11월 2일) 주 1회(수) △선전 노선(11월 29일) 주 1회(화) 운항 재개한다. 특히 항저우, 선전 노선은 지난 2020년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항 중단한 이후 2년 7개월만에 재운항이다. 각 노선에는B747 기종(398석), A330 기종(298석), A321NEO기종 (180석)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에 베이징, 난징, 창춘, 하얼빈 등 4개 노선을 취항하고 있으며, 이번 재운항으로 6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1994년 중국 베이징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양국 교류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항저우, 선전 운항 재개 외에도 추가 노선 취항을 위해 중국 당국과 지속 협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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