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이노션·더블유게임즈·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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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이노션과 더블유게임즈, 오리온을 10월 넷째 주(10월24일~2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노션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53억원(YoY -11.4%)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으로, 일부 대행 물량 집행 이연과 신사업 관련 인건비 증가 영향"이라며 "최근 BTL 회복과 신차 대행 증가, 9월부터 월드컵 관련 대행 물량 집행 중. 전년 실적 기저 높음에도 4분기 영업이익 479 억원(YoY 11.4%)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9.8배 수준(vs. 2년 평균 16.3 배)"이라고 덧붙였다. 

더블유게임즈에 대해선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 점유율 약 7% 차지하고 있고, 3분기 미국에서 서비스 중인 자회사 DDI의 게임에 대한 집단소송이 마무리됐다"면서 "기존 게임 콘텐츠 추가 및 계절적 요인으로 7월 매출이 2분기 월평균 매출 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신작 '스피닝 인 스페이스' OBT(공개 테스트)가 예정됐는데, 내년 상반기 신작 2개 출시가 기대된다"면서 "내년 매출액 7232억원(+18% YoY), 영업이익 2287억원(+22% YoY)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오리온에 대해선 "3분기 매출액 7412억원(+18.5%, YoY), 영업이익 1199억원(+5.0%, YoY)을 기록하고, 9월 중 베트남·러시아 고성장 지속, 국내도 8월과 유사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3분기 중 중국법인 성장 속도가 4%대로 하락했지만 4분기에는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4분기에 아시아권 시장 명절 수요 증가와 베트남·러시아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동종업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 기존 목표주가를 12만5000 원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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