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 강남훈 18대 신임회장 취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강남훈 18대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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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시대 비전을 제시하는 주도적 역할 해야"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 18대 신임회장 (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 18대 신임회장 (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제18대 신임 회장으로 강남훈(전 민간 LNG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취임했다. 강 신임 회장은 18일 오전 자동차회관에서 개최된 취임식을 마치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강 신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최근 자동차산업은 100년만에 대 변혁기로 AI, 빅데이터, 커넥티드 등 기술 발전으로 기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면서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현 시장을 진단했다.

이어 강 회장은 "이런 변화와 도전의 시기에서 회원사의 당면 애로 해소는 물론이고 자동차 업계의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변할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더 나아가 주도적이고 선제적인 마인드로 우리 산업을 이끌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남훈 회장은 1961년 경남 합천생인 그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했다.공직에는 행정고시 26회로 입문,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정책관, 대통령 지식경제비서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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