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지난 12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그린 플라이트(Green Flight)'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탑승권 활성화를 통해 자원은 줄이고, 고객 편의성은 더욱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면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실천이 이루어지고, 탑승객은 공항에서 탑승권 발급을 위해 대기할 필요 없이 출발장을 거쳐 탑승구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더 빠르고 편리한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김포~김해(부산) LJ347편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에어는 이날 김포공항 탑승구에서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한 여객에게 고체치약을 증정했으며 기내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정답을 맞힌 승객에게 롯데홈쇼핑에서 출시한 친환경 아더라피 워시세트와 함께 그린카 전기차 이용 쿠폰을 제공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더 많은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함은 물론, 고객 중심의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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